[한걸음 더] 현장취재
백신 없어 우왕좌왕
(앵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예방주사는 맞지도 못하고 헛걸음하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올해부터 보건소 말고도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병원마다 백신이 동이 났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노인들이 병원을 찾...
송정근 2015년 10월 08일엉터리 신호체계..함정단속?
(앵커) 차량 운전자들이 신호 체계가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도로가 있습니다. 경찰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단속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함정 단속이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자영업자인 40살 전진수 씨는 지난 5월 송원고 앞 삼거리에서 경찰 단속에 걸렸습니...
송정근 2015년 10월 04일버스 연착에 귀경객 큰 불편
(앵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는 비교적 잘 뚫렸는데 광주 광천터미널에서는 고속버스들이 뒤엉켜서 오도가도 못했습니다. 출발하는 사람이나 도착하는 승객이나 얼마나 답답했겠습니까?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귀경객들로 버스터미널이 북새통을 이룹니다. 떠나야 할 고속버스가 제 ...
송정근 2015년 09월 30일'반쪽 개관'도 아닌 '반쪽 개방'
(앵커)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부분개관돼 일반에 개방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요즘 문화전당에 가보면 이걸 제대로 된 개방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지 좀 고민스럽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야외에 깔려있던 소파가 사라지면서, 광장을 가득 채웠던 웃음소리도 사라졌습니다. 아이들로 북적대던 ...
2015년 09월 25일추석 앞두고 영암배가 나주배로 둔갑
(앵커) 이름값 챙겨보려고 원산지를 속이는 둔갑술이 명절 대목에는 더 기승입니다. 이번에는 영암배가 나주배로 둔갑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영암에서 수확한 배가 차량에 실려 나주배 선별장으로 들어갑니다. 선별기를 통과한 영암 배는 나주배 상자에 담겨 나주산 배로 둔갑합니다. 나주배만 처리하는 선별...
2015년 09월 24일넘쳐나는 음식물 쓰레기시민 부담 되나
(앵커) 음식 문화가 발달한 광주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많습니다. 공공 시설에서 다 처리하지 못해 내년부터는 처리 비용이 비싼 민간업체에 맡겨야 할 처지인데요.. 각 세대가 처리 비용을 떠안아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의 한 아파트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
송정근 2015년 09월 11일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람객 "불편해요"
(앵커) 아시아문화전당을 찾은 관람객들이 여러가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을 만족시키기에는 서비스가 충분하지 않아 보입니다. 해결책을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문화전당 야외광장 여기저기서, 헤매고 있는 시민들. 어디가 어딘지 묻느라 바쁩니다. (인터뷰) 김은...
2015년 09월 09일광주시 건축 졸속행정, 2년 5개월의 고통
(앵커) 일정 규모의 이상의 공동 주택을 지으려면 반드시 주택건설업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 안 하면 무자격자인 거죠. 그런데 이 무자격자가 3년째 사업을 추진하면서, 멋모르는 주민들의 고통이 연장됐습니다. 광주시의 어이없는 행정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시 북구 연제동 외촌마을 ....
한신구 2015년 09월 08일방치된 섬 공사장..국립공원내 흉물
◀앵 커▶ 다도해 국립공원인 흑산도에 공사 작업장이 흄물처럼 방치돼 있지만 관리감독 당국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수십 년간 흑산도와 홍도에서 방파제 등의 공사를 해왔던 한 건설업체의 현장사무소입니다. 행정기록상 지난 1960년 단독주택 하나만 신고된 이곳에는 현재 콘크리트 구조...
양현승 2015년 09월 02일'황당한 섬식수 정책'..'안 쓰나, 못 쓰나'
◀ANC▶ 섬 식수난을 없애겠다며 만들어 놓은 대형 물탱크가 무용지물입니다. 식수가 충분해서라는데, 그럼 이 물탱크는 도대체 왜 만든 걸까요. 양현승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VCR▶ 460여 명이 모여사는 신안군 홍도 1구 마을. 주택 뒤편 고지대에 은색 건물이 눈에 띕니다. 1억 7천만 원을 들여 만든 6...
양현승 2015년 09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