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현장취재
떼도 떼도 소용없는 불법 현수막..왜?
(앵커) 특정 건설사를 광고하는 불법 현수막이 요즘, 거리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겁니다. 관할구청이 철거도 하고, 과태료도 수억 원을 물렸지만 현수막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 건지 김인정 기자가 현장에 나가봤습니다. (기자) 거리를 도배하다시피 뒤덮은 아파트 분양 광고 현수막. 모...
2014년 12월 25일예산 없다며 중국산 염화칼슘 쓰는 지자체
(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 겨울처럼 눈이 잦을 때는 제설작업 할 날도 많습니다./ 그런데 눈을 녹이기 위해서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이나 소금은 도로나 차량을 녹슬게 만듭니다.// 그래서 정부가 못 쓰게 하는데도 자치단체는 당장 돈이 덜 든다고 친환경 제설제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송정근 2014년 12월 22일'음주단속 앱' 단속정보 줄줄 샌다
(앵커) 어디에서 음주운전을 단속을 하는지 운전자들이 알고 있다면 단속하는 경찰로서는 참 난감하겠죠? 요즘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딱히 막을 방법도 없어서 경찰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미 85만명의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깔려있는 음주단속 애플리케이션. 경찰의 음주단...
송정근 2014년 12월 09일23중 추돌사고 도로공사 책임회피
(앵커) 겨울철에 다리나 고가도로는 쉽게 언다는 것, 운전자들이면 다 아는 상식이죠. 그런데 어제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고속도로에서는 도로공사의 사전 대처가 상식 밖이었습니다. 김인정 기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3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 피해자들은 도로가 꽁꽁 얼어 차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입을 ...
2014년 12월 03일70만 킬로미터 뛴 통학버스도 다닌다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통학버스 주행거리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광주지역에 돌아다니는 통학버스 10대 중 4대가 20만 킬로미터를 넘긴 상태로 아이들을 실어나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70만 킬로미터가 넘은 차량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첫 소식 송정근 ...
송정근 2014년 10월 08일바다쓰레기 자치단체들 폭탄 돌리기
◀ANC▶ 오늘 현장 속으로는 바다 쓰레기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해양 쓰레기는 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입니다. 남해안 여자만의 경우, 걸쳐 있는 자치단체만 여수, 순천, 보성, 고흥군 4개나 되다보니 누가 치워야할 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윤근수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END▶ 여자만에 자리한 작은 ...
윤근수 2014년 10월 03일신축 아파트 창문 여닫기만 해도 "흔들"
(앵커) 아파트 하자 문제는 입주민과 건설사가 늘 갈등을 일으키는 문제지만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서 해결도 안되고 제자리에 맴돌 때가 많죠? 광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창문이 이상하다며 저희 보도국에 제보를 해왔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도면도 구해 보고 창문도 뜯어보며 직접 확인을 해봤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을...
2014년 08월 27일영화 '명량'은 대박났지만... 준비 덜 된 울돌목
◀앵 커▶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명량'의 기록적인 관객몰이로 명량대첩의 격전지, 해남과 진도 사이의 울돌목이죠, 이 곳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역사의 현장이 우리 지역인만큼 자부심도 크고 또 관광객도 많이 올 것 같다는 기대가 생기는데요.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묻어 있는 우리 지역 자원들이 어...
양현승 2014년 08월 11일고립무원 혁신도시, 대중교통망 엉성
(앵커) 빛가람 혁신도시에 119 소방센터가 없어서 주민들이 불안해한다는 보도를 어제 해드렸는데요. 혁신도시의 대중교통망도 엉성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내려오길 꺼린다고 해서 그들 탓만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니던 직...
송정근 2014년 08월 08일소방서 없는 빛가람 혁신도시
(앵커) 나주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부족하다는 보도는 여러번 해드렸습니다만, 오늘은 실제 피부로 와닿는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인구 5만의 자족도시에 119 소방센터가 아직도 없습니다. 계획은 있는데 자치단체들끼리 서로 떠넘기기 공방이 이어지면서 생긴 결과입니다. 송정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나주소...
송정근 2014년 08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