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 좋은 뉴스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 물품 기부 잇따라
(앵커)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서로 돕자는 마음이 바이러스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이웃들을 남궁 욱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3명이 사는 광주의 한 아파트입니다. 엘리베이터에 '주민 여러분 ...
남궁욱 2020년 03월 09일광주시"형제도시에 코로나 병상 제공하겠다"
(앵커) 광주시가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을 광주로 데려와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경증 환자 중심으로 약 60여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광주지역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폭증하...
김철원 2020년 03월 01일착한 임대료 물결 광주 전역 확대
(앵커) 코로나19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운동이 사회 각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민간 차원에서 시작한 이른바 '착한 임대'에는 공공기관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학원과 카페, 음식점이 밀집한 광주시 동명동 일대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줄면서 상권도 ...
이재원 2020년 02월 28일"힘내라 대구"..'달빛동맹' 광주 힘 보태
(앵커) 밀려드는 코로나 환자 때문에 병상이 부족한 대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도 하지 못한 채 숨지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고통받는 상황에서 '대구를 돕자'를 움직임이 광주에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린이집 원장들이 가위를 천을 잘라 마스크를 직접 만들고 ...
우종훈 2020년 02월 27일16년 간 '천사랑의 집' 26채 기증
◀ANC▶ 전남의 한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한 달에 천원씩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재능 기부자가 힘을 보태고 자원봉사와 후원이 이어지면서 1년에 한 두 채씩, 벌써 26 채를 지어 기증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의 한 마을. 이 마을 안에 ...
김주희 2019년 12월 30일장애인들의 특별한 기부
(앵커) 어렵게 번 돈의 일부를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내놓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함께 사는 장애인들입니다. 처음엔 해외로 여행가자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는데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기자) 김성남 씨는 지적장애 2급 장애인입니다. 최근 백혈병까지 앓...
우종훈 2019년 12월 18일유치원 버스 화재...신속대응 시민의식 빛나
◀ 앵 커 ▶ 아이들을 태우고 유치원으로 향하던 통학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버스는 금세 전소됐는데요. 다행히 교사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재빨리 대피해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의 시민의식도 빛났다는데요,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광주시 북구의 한 주택가. 좁은 길에서 25인승 유치원 버스...
남궁욱 2019년 12월 13일"플라스틱 비켜라", 나무 텀블러 완판
◀ANC▶ 플라스틱 생활 용품을 나무소재로 바꾸는 목재 산업화에 장흥군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각종 지적 재산권들을 확보하고, 목재 가공 기술을 민간에 이전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뒷산에서 자라던 백합나무 기둥 속을 파내고, 필요한 길이로 자릅니다. 거친 표면을 ...
양현승 2019년 12월 02일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률 국회 통과
(앵커) 5년 전,광주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소방관 5명이 순직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복귀하던 중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알려졌고, 국가직 전환 논의가 시작됐는데 5년만에야 비로소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
우종훈 2019년 11월 20일"교과서가 없다" SOS..교과서 '십시일반'
(앵커)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지만 평소 훈련한 덕분에 학생들이 잘 대피했다고 얼마 전에 전해드렸죠. 하지만 교과서가 모두 불에 타는 바람에 학생과 교사들이 난감한 처지에 빠졌는데 수백권에 이르는 교과서가 순식간에 모였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인지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전 수업 도중 교...
우종훈 2019년 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