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 좋은 뉴스
시한부 난치병 보디빌더
◀ANC▶ 소뇌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운동신경이 둔해지고 결국엔 전신마비에 이르는 희귀병이 있습니다. 현재 의료 기술로서는 치료도 쉽지않은 난치병인데요.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강성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단단한 근육...
강서영 2019년 10월 30일일회용품 줄이고 짐도 줄이는'친환경도시락'
(앵커) 무등산 도시락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지역 특산물로 만든 친환경 도시락인데요. 등산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도심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무등산 국립공원 장불재. 등산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습니다. 그런데 메뉴가 ...
송정근 2019년 10월 26일목포 아파트 화재..이웃이 대형 참사 막았다
◀ANC▶ 오늘 새벽,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이웃 주민들의 침착한 대처 덕에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불이 난 아...
김안수 2019년 10월 08일故 윤한덕 센터장 혼 실은 닥터헬기
(앵커) 전남대 의대 출신의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센터장, 올해 초 설명절에 과로로 숨져 국가유공자로 인정이 됐죠. 그의 혼이 담긴 응급구조 닥터헬기가 시험비행을 마치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헬기 한 대가 굉음을 일으키며 병원 옥상에 착륙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옮기는 순간에도...
김철원 2019년 08월 31일큰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잡은 작은 영화관
◀ANC▶ 전남에 있는 7개 작은영화관의 누적 관람객이 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인구 감소로 사라졌던 농어촌 지역 영화관이 작은 영화관으로 부활하면서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15년 10월 전남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장흥 정남진 시네마, 99석을 갖춘 그야말로 작은...
고익수 2019년 08월 28일88세 초등학생...용기있는 도전
◀ANC▶ 구순을 앞둔 88살 할머니가 자녀들이 졸업한 시골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거리에 있는 간판을 큰 소리로 읽고 싶다는 할머니는 당당하게 배움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전남 해남에 살고있는 마정순 할머니. 여든여덟, 미수인 할머니 얼굴엔 설레임과 기대가 가득차 있습...
이재원 2019년 03월 05일카페 '홀더' 개점 7주년... 서로 끌어안고 눈물
(앵커) 이른바 '도가니 사건'의 피해자인 광주 인화학교 학생들의 자립을 도운 카페 '홀더'가 7주년을 맞았습니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도록 도운 분들이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았는데요, 만감이 교차하는 듯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사건서류를 쥐던 검사의 손에 커피를 나르는 쟁반이 들...
우종훈 2018년 12월 21일시민들이 힘 모아…불길에 갇힌 운전자 구했다
◀ 앵커 ▶&\nbsp;불이 난 승용차에서 운전자가 탈출하지 못하고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주변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운전자를 무사히 구해냈습니다.&\nbsp;남궁욱 기자입니다.&\nbsp;◀ 리포트 ▶&\nbsp;어제(23일) 저녁 광주의 한 교차로.&\nbsp;학원버스와 충돌한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nbsp;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
문연철 2018년 11월 24일낚싯바늘 삼킨 응급환자 태우고 전력질주
(앵커) 낚싯바늘을 삼켜버린 네살짜리 아이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가는데 길이 막힌다면 부모 심정이 어땠을까요? 생각만해도 아찔한데요. 때마침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관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겼다고 합니다. 보도에 남궁 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순찰차가 좁은 도심 골목을 전속력으로 달립니다. 과속방지턱이 있어...
남궁욱 2018년 11월 16일성적순 기숙사 선발 "내년부터 없어진다"
(앵커) 수능시험이 끝났으니까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기숙사의 빈자리를 다시 채우게 될 텐데... 성적순으로 입사생을 선발해온 관행이 앞으로는 사라지게 됐습니다. 국가인권위의 조사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고등학교는 수십년동안 이어오던 기숙사생 선발 기준을 최근 바꿨습니다. 그...
송정근 2018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