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 좋은 뉴스
마음으로 잇는 5.18 치유 조각보
(앵커) ◀ANC▶ 자투리 천을 모아 만든 조각보는 종종 하나의 사회에 비유되곤 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조각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인데요...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거대한 조각보가 5.18 전야에 옛 전남도청에서 선보입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색색의 천과 가위를 집어든 학생들... 서...
이미지 2017년 05월 12일고향 돌아온 '나주 서성문 안 석등'
(앵커) ◀ANC▶ 나주 읍성의 성문인 서성문에는 과거에 천년 가까이 된 석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에 서울로 옮겨진 뒤 기나긴 타향살이를 하다가 88년만에 고향인 나주로 돌아왔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정교하게 조각된 꽃과 구름 받침 위로 석등이 우뚝 서있습니다. 보물 제 364...
이미지 2017년 05월 11일성추행범 잡은 여대생
(앵커) 대낮에 여대생을 성추행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여대생이 성추행범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시내의 한 건물입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30분쯤, 이 건물로 공부를 하러가던 21살 A양이 갑자기 나타...
송정근 2017년 04월 11일"헌책 기증하면 봄꽃 드립니다"
(앵커) ◀ANC▶ 헌책 갖고 계신 분, 버리지 말고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에 가져가시면 봄꽃 화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증한 책의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입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집에서 읽던 책을 건넨 아이들이 꽃 화분을 받아들었습니다. 아이들은 화분을 요리조리 살펴보...
이미지 2017년 04월 06일'한 달 오천원'의 기적
(앵커) ◀ANC▶ 은행에 걸 담보도 없고, 신용등급도 낮은 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서로를 돕고 있어 화젭니다. 시작할 당시에는 우려도 있었지만 7년 째 순항 중입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자활 센터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꾸리고 있는 김진희씨.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견딘 가족과 사...
이미지 2017년 03월 27일만학도의 꿈 '결실'
◀ANC▶ 배움의 아쉬움을 간직한 지 50년. 만학도의 꿈이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배움 앞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는데요. 다시 책가방을 든 늦깎이 학생 부부가 큰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고흥으로 가보시죠. 김종수 기잡니다. ◀VCR▶ 고흥군 과역면의 한 고등학교. 삼십여 명 안팎의 소규모 학교에 나이 지긋한 어르신...
김종수 2017년 03월 11일촛불은 해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기까지 진실과 정의를 밝혀온 원동력은 바로 '촛불'이었습니다.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결의는 단 한번도 흔들리지 않았고 바람에도 꺼지지 않았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 CG (촛불 집회 그림 바탕에 자막) ------- &\lt;광주*전남 촛불집회 주요 기록&\gt; 16.10.29 - 광주 금남로*목포 평...
박수인 2017년 03월 10일빈 점포 공짜로 빌려 드려요
◀ANC▶ 농촌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자체들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빈 점포를 그냥 빌려 주고, 어떤 지자체는 여기에다 인테리어비용까지 대주고 있습니다. 박민상 기자! ◀ E N D ▶ ◀ V C R ▶ 전통시장에서 12년째 두부장사를 하고 있는 우말술 씨...
박민상 2017년 03월 06일공·폐가에 깃든 '예술'
(앵커) ◀ANC▶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건물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기존 건물을 활용해 개성을 더했고, 주변 지역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VCR▶ 아이들의 낙서가 희미하게 남은 양철문과 조금 허물어진 빨간 벽돌, ...
이미지 2017년 03월 05일고 3 수험생들의 우정이 만든 기적
◀ANC▶ 고 3 수험생들이 같은반 장애인 친구의 시집을 만들어주기 위해 힘을 모은 사연, 지난 여름 전해 드렸는데요. 서로 돕는 소년들의 우정에 감동한 사람들이 다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수능이 끝난 교실에 작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수능이 끝난 고 3 교실에서 가장 환하게 웃고 있는...
2016년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