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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경선 호남 온라인투표율 전국 최저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호남 지역 경선을 이번 주말 앞두고 있는 가운데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북은 17.2%, 광주와 전남은
각각 18.18%와 16.7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진행한
전국 15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저 수준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37.7%의 투표율을
기록했던 것처럼 민주당에 실망한
호남 민심이 전당대회 무관심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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