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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뉴스데스크

'백향과'.. 틈새작물로 인생 2모작

(앵커)
백가지 향과 맛이 난다는 백향과 ..

노화방지와 면역력 향상, 변비 예방에
효능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같은 고물가 고유가 시대,

난방비와 노동비 때문에 걱정이 많은 농촌에선
틈새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담양 봉산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 ..

어린 아이 주먹만한
자주색 열매가 탐스럽게 매달려 있습니다.

아열대 작물인 패션 후르츠,

백 가지 향과 맛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로 불립니다.

광역 지자체 고위직으로 퇴직한
귀농 5년차 60대 농부는 다른 과수에 비해
일손도 적게 들고 병해충에 강한
이 작물로 제 2의 인생의 승부를 걸었습니다.

* 이상택 담양군 봉산면
"재배도 비교적 쉽고 병해충도 없고
노동력이 일반 작물에 비해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덩굴 식물이라 손이 많이 가는 점은 있지만,

난방비 부담도 적고
식재 이후 바로 그 해부터 수확이 가능하는 등 회전율도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그냥 먹어도 좋지만
물이나 요거트 등에 타서 간단히 먹을 수 있어
요즘 젊은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농협 계통의 경매가 안돼
인터넷이나 지인을 통한 판매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판로 구축은 아직 풀어야 할 숙젭니다

* 이상택 담양군 봉산면
"판로 때문에.. 판로를 자기가 개척해야 하기 때문에,
농사짓기도 바쁜 농민들 입장에서는
판로까지 걱정해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에요. 사실은.."

고물가 고유가에 노동력도 부족한 농촌에서
최근 각광받는 틈새 작물을 통해
60대 농부의 인생 2모작 꿈이 영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한신구
광주MBC 보도본부 취재기자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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