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모든 초·중·고등학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로 한 가운데
박순애 교육부장관이 광주를 찾아 학교 기숙사 소방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교육부는 전체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1천 6백여 동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현행법상 기준을 충족하는
21%에 불과하다며, 오는 2026년까지 시설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순애 장관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 서석고와 보문고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