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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주 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 3866명

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개월여만에 2천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하루 광주에서 1766명이,
전남에선 210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 일일신규확진자가
2천명 이상 발생한 건
지난 9월 달 이후 2개월여만입니다.

요양병원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 전남 확진자 가운데 2명이 숨졌고
17명이 위중증 환자로 분류돼
집중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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