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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코로나19

전남 해남서 다방 종사자발 코로나19 연쇄감염

전남 해남군에서
유흥업소 종사자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27) 부산에서 확진된 다방 종사자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해남군 송지면의
한 다방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다방 관련 확진자 15명 등 모두
주민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31일까지 주민 전수조사를
실시하면,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유흥시설과 다방 등에 대한
영업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송지면 전역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양현승
목포MBC 취재기자
목포시, 신안군, 심층취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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