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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투데이

[충북]'단양역 테마파크' 기대.. 지역활성화펀드 전국 첫 사례

(앵커)
충북의 대표적 관광지인 단양이 
단양역과 시루섬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테마파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산업은행이 마련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전국 최초로 활용해
사업비를 조달할 예정입니다.

MBC충북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간 100만 명 가까이 찾는 
단양의 대표적 관광지, 만천하 스카이워크.

이곳에서 남한강을 가로질러 
단양역까지 케이블카가 설치됩니다.

단양역 인근에는 남한강을 바라보는
200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섭니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심곡 터널은
미디어 아트 터널로 꾸며집니다.

단양군이 추진 중인
이른바 '단양역 테마파크'의 핵심 사업입니다.

올해 안으로 착공해
3년 뒤인 오는 2027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관건은 1,133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 조달입니다.

최근 경기 침체로
대규모 사업에 자금 조달 방식이던 PF,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쉽지 않은 상황.

단양군은 기획재정부와 산업은행이 주관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공모해
전국 첫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1,133억의 사업비 가운데
지역활성화 펀드가 직접 113억을 지원하고,
금융기관과 민간 컨소시엄의 펀드 운영을 위한
보증도 담당하게 됩니다.

* 김문근 단양군수
"각종 인허가라든가 모든 행정 절차가
거의 다 마무리돼 있는 상태인데 유독 안 된 것이,
PF가 잘 안된 그런 부분이 있는데
이 분야를 은행권 대출이 아주 용이하게 되는..."

정부의 관심도 큽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2일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이 주도하는
이런 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지난 12일)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1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해서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곳이 이러한 투자 펀드의 제공을
받아서 지역 주도 발전을 하는 데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신속 가동 지원 대상 사업으로 지정한 정부는
투자심사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밀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김문근 단양군수
"가장 각광받는 우리 관광 단양으로 거듭날 것 같고,
아마 이로 인해서 연간 관광객이 한 100만 명 정도
추가 유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남한강 잔도 등 
인공 구조물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단양군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단양역 #테마파크 #지역활성화펀드 #최초 





































김철원
광주MBC 보도본부 취재기자
보도본부장

"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