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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6.1지방선거 운동 돌입..'총력전'

(앵커)
6월 1일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선거 출마자들이 표심 잡기 경쟁에 나섰습니다.

여야 정당들도 출정식을 갖고
2주 동안의 열전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창 기자, 이른 시간이지만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선거운동 첫날 맞아
출마자들이 운동원들과 함께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모두들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출근 길 시민들에게 연신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색깔 옷을 맞춰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도롯가를 도열하면서 선거 분위기도 달아올랐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등 각 정당들의 출정식이 이어집니다.

올해 6.1 지방선거에 나선 광주전남 출마자는
모두 826명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 잡음이 끊이질 않으면서
유권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입니다.

무소속 후보들은 연대를 통해
민주당과의 물러설수없는 혈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역대 지방선거 중 광주전남 지역에
가장 많은 후보자를 출마시켰는데,
25%대의 득표율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당 득표수로 의석이 배분되는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당선에 공을 들인 모습입니다.

정의당과 진보당 등 소수정당은
민주당 1당 독재를 깨기 위한 견제에 나섰습니다.

지방선거와 달리 관심이 덜한 교육감 선거도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전남교육감 후보들은 다양한 공약을 내세워
부동층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새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6.1 지방선거는 오늘부터 13일 동안 진행됩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