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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투데이

바다의 날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ANC▶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지역 어민들의 대규모 해상 시위가 열렸습니다.

또 해양 자원 보존을 위한
대규모 방류도 이어졌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양만 해상에 백여척의 어선들이
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상 일본 선박이 방사능 오염수를
우리 바다에 방류하려 하자
어선들이 즉각 대응해 저지합니다.

우리 어선들의 강한 압박에
가상의 일본 선박은 연기를 뿜으며
이내 쫓겨 도망갑니다.

제 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광양만 해상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지역 어민들의 대규모 해상 시위가 열렸습니다.

◀ S Y N ▶
"정부는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

지역 어민들은
삶의 터전인 우리 바다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에 오염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 I N T ▶
"광양시 어민회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핵테러로 규정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지해 나갈 것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특히, 지역 환경단체들도
수산업계 전체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구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I N T ▶
"한국의 어업인과 상인 등 수산업계 전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나아가 평화와 경제, 생명의 공동체로서 태평양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전 지구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어민들은 또,
남획과 환경 오염으로 갈수록 황폐화하고 있는
바다 수산 자원의 복원을 위해
광양만 해역에 감성돔 1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MBC 뉴스 김주희입니다.
◀ E N D ▶
김종태
여수MBC 보도센터장/영상제작센터장

"따뜻하고 정의로운 뉴스제작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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