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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부동산 투기 의혹' 목포시의원 숨진 채 발견

(앵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던 목포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목포시 고하도의 한 공원에
경찰차가 서 있습니다.

이 곳에서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목포시의회 A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루 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뒤
오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자 가족들이
찾아 나섰던 겁니다.

시의원은 전날 밤 인근 모텔에서 홀로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통해 새벽녘 A 의원이
홀로 모텔 밖으로 나선 것을 확인했고,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미뤄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 다선 의원인 A 의원은
최근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자택 압수수색 등 경찰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고하도 관광단지 개발사업
정보를 미리 입수해
가족과 지인 명의 등으로 인근 부동산을
미리 사들였다는 의혹입니다.

* 전남경찰 관계자
"만약 이 사망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면 본인에 대한 공소권은 없죠"

관련수사를 맡은 전남경찰청은
A 시의원 주변인에 대한 수사는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안수입니다.
김안수
목포MBC 취재기자
법조ㆍ경찰ㆍ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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