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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조용한 전파에 2,30대 확진 증가

(앵커)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의 특징은
조용하고 빠른 전파에 있습니다.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활동량이 많은 젊은층의 확진도 늘어나면서
닷새째 두자릿 수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세는
크게 두 가집니다.

빠르고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면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유형별 발생 현황을 보면
10개의 집단 감염에서
모두 2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활동량이 많은 젊은층의 확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1일부터 지금까지
3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2명 중 1명이 2,30대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30대층은 카페와 호프집 등
이동 동선이 복잡해
역학조사에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비수도권의 1일 신규 확진자도 6백 명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4차 유행은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가족과 지인 등을 감염시키는 조용한 전파가 빠르게 이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휴가철에 맞춰 확산하고 있는
최근 4차 유행은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휴대폰 이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지난주 한 주간의 휴대폰 이동량은
전국적으로 2억 2천 6백만 건으로
3차 유행을 억제하기 시작한 올해 1월에 비해
28%가량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어렵겠지만 4차 유행의 차단을 위해 최대한 약속이나 모임, 이동량을 줄여주시고,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닷새째 두자릿 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광주시

광주시는 당분간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정치/행정(광주시의회)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