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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 왜 광주인가?

◀ANC▶
장성군과 인접한 광주 첨단 3지구에
대규모 인공 지능 집적화 단지,
즉 AI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4천억원 이상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인데,

왜 광주에 대규모 AI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지,
그리고 광주시가 그리는 그림은 무엇인지,

이재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구글과 애플은 물론, 중국의 알리바바까지

세계적인 IT 기업들은
일찌감치 인공 지능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삼성과 네이버등
굴지의 IT 기업이
인공 지능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IT 기업들이 인공 지능을
전면에 내걸 수 있는 이유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쌓인
풍부한 데이터에 있습니다.

◀INT▶
이경일 대표/솔트룩스
"데이터는 원시 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원래 만들어진 데이터를 의미하는데..이 원시 데이터를 기계한데 주면 기계가 다 알아서 공부하는 것은 아니에요. 기계가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이 되어야 합니다."

데이터가 돈이 되는 시대라는 얘깁니다.

이 기초 데이터가 다른 지역보다 광주에서
상대적으로 풍부하게 축적되고 있습니다.

빛고을 노인 건강 타운에서는
2만명 이상의 인간 게놈 지도가 확보됐고,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기업들의 데이터도
인공 지능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INT▶
김기선 총장/광주과기원
"건강과 또 자동차.. 안전한 자동차, 또, 에너지 사용하고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서 기존에 있던 산업 규모를 키우고..키운다기보다는 혁신해서.."

이렇게 되면 광주에서 쌓인 데이터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될 수 있고,

여기에 광주에서 양성된 AI 인재까지
더해진다면
미국의 실리콘 밸리처럼
창업이 일상화되는
선 순환 구조도 꿈꿀 수 있습니다.

◀INT▶
장석영 실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네트워크에 올라타면 그냥 광주에 앉아서도 전 세계를 상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알고리즘을 내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를 자랑하고 팔 수 있습니다."

◀INT▶
이용섭 광주시장
"상상력이 뛰어난 젊은이들이 그 데이터를 활용해서 창업해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걸 개방해야 한다 그런 입장입니다. 그걸 우리 광주에 만들자는 것입니다."

광주를 뛰어넘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로 다가 오고 있는 인공 지능.

그 거대한 밑그림이 내일(13일) 오전 8시
광주MBC 창사특집 토론 2부에서 공개됩니다.

MBC뉴스 이재원 입니다.
이재원
광주MBC 취재기자
전 뉴스팀장

"기억하겠습니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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