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데스크

광주 상의회장 선거 '2파전'

(앵커)
광주 경제계의 수장으로 불리는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막이 올랐습니다.

김보곤, 한상원 두 후보가
일찌감치 선거에 뛰어들어
18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는데,

특별위원을 얼마나 확보하느냐 여부가
당락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물가와 고금리에 부동산경기 침체 여파까지..

삼중고에 시달리면서
지역경제의 위기감이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막이 올랐습니다.

'광주 경제계 수장'으로 불리는 3년 임기의
이 자리를 놓고 김보곤, 한상원 두 후보가
치열한 물밑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보곤 후보는 새롭고 유능한 리더십으로
AI 산업 기반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김보곤 디케이(주) 회장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광주경제 생태계를 복원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한상원 후보는 연간 7,8천 명의 지역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며,

기아자동차 100만 생산기지 건설과 
산업평화 정착 등을 통해
양질의 지역경제 바탕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상원 다스코(주) 회장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광주, 글로벌 인재들이 모여드는 광주로 다같이 해나가야 합니다"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는
투표권이있는 일반의원 80명과 특별의원 12명 등
모두 92명의 대의원이 
간접선거 방식으로 선출하게 됩니다.

18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게 되는 만큼
두 후보측의 의원 확보 경쟁도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회원사 가운데
3년 치 회비를 납부한 업체가 투표권을 갖는데,
최근 마감한 결과
3년 전에 비해 200곳 이상 늘어난 575개 업체가
회비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12명을 뽑는 특별의원 선거에는
2배나 많은 4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는데,

두 후보측이 그동안
80명의 일반 의원 확보에 공을 들여왔던 만큼,

나머지 특별의원의 확보 여부가
선거 당락을 가르는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 상공회의소 일반의원과 특별의원 선거는
다음달 12일이 치러지고
그리고 회장은 다음달 20일 최종 확정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한신구
광주MBC 보도본부 취재기자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