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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광주 스쿨존 과속 단속건수 4년새 7배 급증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위반 단속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스쿨존 속도 위반 단속 건수가 지난 2017년 4천1백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2만8천여6백여 건으로 4년 사이에 7배 가량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에서는 5천9백여 건에서 2만9천9백여 건으로 약 5배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으로 스쿨존에 설치한 무인단속 장비가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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