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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시민단체, '1만인 서명 운동'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전 지원을 약속한 것을 두고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원전 폐쇄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핵 없는 세상 광주 전남 행동'은 올해 12월까지
영광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반대와
재생에너지 확대,
사용후 핵연료 관리 방안 마련을 내용으로
1만명의 동의 서명을 받는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윤 정부의 노후 원전 가동 10년 연장은
위험하고 비민주적인 에너지 생산'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