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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데스크

혁신도시 연계 '에너지밸리' 순항

(앵커)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일부 산단은 사실상 분양이 완료돼
기업을 더 유치하고 싶어도 땅이 없을 정돈데,

올해 개교한 한국 에너지 공과대학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기대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 2016년 준공된 나주 혁신산단 ..

현재 192필지 가운데
95%인 184필지가 분양이 끝났고,

나머지 8필지 역시 예약돼
추가로 기업을 유치할 공간이 없습니다.

나주시는 때문에 오는 2030년까지
인근 왕곡면에 2차 혁신산단을 추진하는 한편,

그 때까지 부족한 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산단 개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김민석 나주시 일자리 경제과장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싶어도 분양할 땅이 없기 때문에 소규모로 5만 평 미만의 산단을 3,4개 조성해서 우선 입주시키고.."

광주에 추진중인
도시국가첨단산단도 분양률이 74%를 넘어섰고,

인근의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전 등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에너지밸리 조성 전략이 먹혀들고 있는 겁니다.

당초 5백개 기업,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했는데 ..

이미 582개 기업이 협약을 맺었고
이 가운데 303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했습니다.

특히 올해 개교한
한국 에너지공과대학이 자리를 잡을 경우,

지역의 산업체질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 등
당초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됩니다.

* 여성구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상임고문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국내외 연구기관* 연구소* 기업들을 입주하도록 하고, 이런 기업들이 서로 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가
지역의 산업 생태계의 기초 체력을 튼튼이하고,
미래 에너지 기업과 인재를 이끄는
핵심 전진기지로 차츰 자리잡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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