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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9억 원 조형물..'재검토'

최근 광주MBC가 보도한
'남구 대촌동 9억원 조형물 설치 논란'과 관련해
남구청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병내 남구청장이
9억 원 조형물 설치 사업이 예산 낭비 우려가 있다며
재검토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남구는 올해 주민숙원사업비 명목으로
대촌동 일대에 9억 원을 들여 조형물을 설치한다는 것에
일부 주민들로부터 논란을 샀습니다.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