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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비 불안' 선두 기아의 고민

(앵커)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의 
고민은
시즌 초부터 이어지는 수비 불안입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하고 있는데,
수비 안정이 선두 수성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우성과 한준수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3대 0으로 앞서가던 지난 2일 3회 ...

투수 네일의 송구 실책과 
내야수 김도영의 포구 실책이 겹치면서
순식간에 5점을 내주며 경기 흐름을 내줍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지난 주 
하위권으로 쳐진 KT, 한화와의 경기에서
2승 3패에 그치며
2위 NC에 1게임 차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팀 타율과 타점, 득점 1위, 홈런 2위 등

주요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아의 불안 요소는 실책..

35경기에서 범한 실책이 무려 40개,

경기 당 한 개 꼴이 넘고
가장 적은 삼성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잦은 실책은 곧 투수를 흔들고
경기를 내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건데,

투,타에서 조화를 이루며
선두를 질주하는 기아가 풀어야 할 숙젭니다.

개막 이후 부진에 허덕였던 
용병 타자 소크라테스는 
최근 부쩍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3일과 4일  
2게임 연속 홈런을 때려내는 등 

최근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홈런 7개에 타율을 2할 7푼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팀 타율 2할9푼9리로 압도적 선두에다
홈런 11개로 공동 선두로 올라선 김도영,

여기에 부상에서 복귀한 나성범,
그리고 꾸준히 타점 생산을 이어가는 최형우에

소크라테스까지 힘을 보태면서 기아의 중심 타선은 
피해갈 곳 없는 완전체가 되가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이번 주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SSG와 맞붙는데 
양현종과 네일, 윤영철을 차례로 선발로 내세워
선두 수성에 나섭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기아타이거즈 #수비 #실책 #선두 #위기

한신구
광주MBC 보도본부 취재기자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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