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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데스크

배드민턴 월드스타...3년만에 광주서

(앵커)
2022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대회가
3년만에 다시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용대, 안세영 등 지역 출신의 스타 선수들은 물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높은 경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플레잉코치가 된 이용대가
소속팀 국가대표 후배 김재현과 팀을 이뤄 치른
첫 날 경기

상대 또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우승 경력이 있는
중국 선수들입니다

경기 내내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이용대(요넥스)
"코로나로 인해서 3년만에 광주에서 경기를 하고 있고요.
이렇게 좋은 체육관,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오랜만에 뛰는게 되게 설렜고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20개 나라의 국가대표급 선수만
2백명 이상 참가한 국제대회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3년만에 다시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특히 지난 3년 사이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으로 성장한
광주 출신의 안세영 선수의 출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최근 메이저대회인 전영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6번 맞붙어 6번을 모두 진 자신의 천적 중국 선수을 꺾고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안세영(삼성생명)
"광주에서 처음 우승했던 대회이기도하고 또 한 번 제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테니까 많이
보러 와주시고"

당초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가
방역지침 완화로 직접 관전할 수 있게된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안세영 #이용대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교육*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