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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확진-1보

전남 신안군 임자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확인됐습니다.

어제(31)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소 가운데
5마리가 피부 결절 등의 증세를 보여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진단이 진행됐으며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에서 키우던 소 6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며 반경 10km 내 
46개 축산농가의 소 1878마리에 대해서도 
육안 검사를 한 뒤 럼피스킨병이 의심되는 
소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한편 럼피스킨병이 확인된 해당 농장 소들은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용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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