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1년 만에 선거비 국고 환수 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된 뒤에도
선거비를 반환하지 않았던 일부 정치인들이
MBC 보도 이후 선거비를 일부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세무서는
올해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완준 전 화순군수 후보에게 지급될
선거보전금에서 5천 5백여만 원을 추가로 징수했습니다.

이로써 전 후보가 반납해야 했던
선거비용 1억 5백만 원이
11년 만에 모두 국고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곡성군의원 선거에 나섰다 낙선한
최용환 후보와 관련해서도
선거비용 보전 과정에서
약 1천5백만 원이 환수됐습니다.

이다현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교육 담당

"안녕하세요. 이다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