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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착수

(앵커)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 용역 문제로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순천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전라남도와 전남 서부권의 입장을
목포문화방송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라남도가 정부에 국립의대를 설립할 
대학을 추천하기 위한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순천대 측이 공모 방식에 여전히 반발하고 있지만,
용역을 절차대로 진행하기로 한 겁니다.

이번 용역은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절차에 따라 신청'하라는 정부의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용역비용은 10억 원 가량.

다음 달까지 용역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10월말까지 정부 대학 추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체 과정을 수행할 용역기관을 선정하는 절차입니다만
이 절차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저희들이 정부가 요청한
대학 추천까지 하려면 약 5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

선정된 용역기관은 설립방식 선정위원회와
사전심사위원회, 평가심사위원회 등 
크게 3단계를 거쳐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선정하게 됩니다. 

1단계인 설립방식 선정위원회에서는 
'모든 도민의 건강권'과 
'도내 지역의료 완결성' 확보를 우선 고려해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의 설립방식을 검토하고,

2단계 사전심사위원회는
평가 기준을 만들고 심사위원도 선정합니다.

지역내 의료체계 완결성 구축과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 확보 등이
원칙으로 꼽혔습니다.

마지막 평가심사위원회가
대학에 평가 기준과 방법을 알리고,
이후 대학으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되면
최종적으로 정부 추천 대학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정부에 건의를 하면서 보고하겠다고 약속한 시점이 10월 말입니다.
근데 이제 용역기간 선정이 한 달 정도 걸리고, 설립방식위원회도
한 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아마 대학 참여는 두 달 이후
세달째부터 결정될 것 같은데"

30년 숙원 사업인 국립의대 설립의
첫 걸음을 떼기 시작한 전라남도.

순천시와 순천대가 공모에 참여하도록 
설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공모 거부 의사를 끝내 굽히지 않을 경우에도
용역은 절차대로 진행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박종호
목포MBC 취재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경, 완도해경, 전남교육 담당

"안녕하세요. 박종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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