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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데스크

광주비엔날레 첫 주말...관람객 '북적'

(앵커)
주말을 맞아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광주 도심은 나들이 행렬로 활기에 넘쳤습니다.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한 광주비엔날레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텅 비어있던 화면이 관람객들이 남기고 난 흔적으로 가득합니다.

벽면에 바짝 붙은 채 손을 곡선으로 떨어뜨리며 만들어내는 다양한 형상

현대미술에서 작가의 드로잉과 관람객의 몸짓은 그 구분과 경계가 사라진 지 오랩니다.

* 황순기, 황주아
"많이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접하지 않으면 애들도 어른도 느끼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보여주려고요"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

코로나 이후 모처럼만에 펼쳐진 대규모의 미술 축제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송경찬(대학생)
"비엔날레가 이 정도인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던 것 같아요"

광주 도심 곳곳을 전시장 삼은 2023 광주비엔날레

무각사와 국립광주박물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도
여느 주말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펼쳐보이는 향연을 즐겼습니다.

* 왕춘천(중국 전시기획자)
"전시된 작품들에서 힘이 느껴집니다.
우리가 사는 현 시대를 이해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열 네번째, 다시 돌아온 광주 비엔날레가
본격적인 손님맞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경제*문화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