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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정치뉴스데스크

호남 경선 앞두고 대결 불꽃

(앵커)

민주당 대권주자들이
다음주 호남 경선을 앞두고
불꽃 튀는 대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남 일정에 올인하면서도
서로에게 공세를 퍼부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의원 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친 이낙연 후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기 전
광주 시민들께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발표합니다.

헌법 재판소 광주 유치 등 광주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도 이어갑니다.

불안한 후보보다는 확장성이 있는 자신을
국민의힘 대권주자와 싸울 수 있는
민주당 선수로 만들어달라는 겁니다.

* 이낙연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광주에서 반전을 일으켜 결선 투표로 가는 드라마를 만들어 주십시오.
저는 본선에 강한 후보입니다. 광주가 결선 투표를 만들어 주신다면..”

1차 슈퍼 위크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선전한 추미애 후보.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 두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공격한 이낙연 후보에겐
민주당의 후보인지 궁금하다며 날선 비판을 가했고,
압도적 지지로 결선 없이 본선 진출을 해야한다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도 결선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 추미애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윤석열 식으로 물타기 하고 프레임 전환하는데 같이 공조를 하니까
정말 그분은 민주당 후보인지 궁금하고요. 또 하나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몰빵론을 주장하면서 결선 없이 가야 된다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불안한 과반 득표를 한 이재명 후보는
내일부터 광주 일정에 집중합니다.

5.18을 상징하는 전일빌딩245에
정성호 우원식 등 캠프 핵심지도부가 총집결해
호남 표심 잡기를 위한 행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얼마전 광주를 찾은 박용진 후보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3박 4일동안의 호남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며,
김두관 후보는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해
호남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