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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코로나19

코로나19 확산세 '정점'..휴가철 고비

(앵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 전국적인 이동이 집중되면서
이달 중순까지가
확산의 정점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영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PCR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합니다.

선별진료소가 시민들로 붐비면서
보건소 직원들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기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7천 200여 명.

지난 4월 19일 9천 여명이 감염된 이후
100여 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루평균 확진자도 한 달사이에
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 6월 광주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는
190여 명이었는데,
한 달만에 1천 100여명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덩달아 재감염율도 높아졌습니다.cg//

방역당국은 휴가철에다
광복절 연휴까지 이어지는 이달 중순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혜원 / 서구 선별진료소 의료진
"사람들이 꾸준히 오는게 제일 큰 것 같고요
그 전에는 정말 띄엄띄엄 왔었거든요.
지금은 쉴 새 없이 오시고...

코로나 재유행에
방역당국도 선제적 대응에 나섭니다.

다음주부터 5.18 교육관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진료와 검사, 약 처방 등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센터도 300여 곳으로 늘렸습니다.

또 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전담치료병상과 특수병상 등
모두 730개의 병상을 확보했습니다.

최근 군대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 한해
PCR검사를 무료로 진행합니다.

*류미수 /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당분간은 지금 현재 확진자의
증가 추세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8월 중순이나
하순 정도를 고비로 해서 확산세가
꺽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지난달부터 매주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고,
코로나 사망자도 꾸준히 느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