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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데스크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과 4년 계약...총액 103억원

기아타이거즈가 투수 양현종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양현종과 계약기간 4년에 보장금액 55억, 옵션 48억원 등 총액 10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양현종은 1년만에 다시 타이거즈로 복귀하게 됐고, 나성범 영입에 이어 양현종 붙잡기에 성공한 기아는 내년 시즌 전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양현종은 협상 과정에서 나온 여러 이야기들로 팬 마음을 아프게 해 죄송하고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습니다.

양현종은 2007년 입단 이후 기아에서만 14시즌을 뛰었고, 통산 147승 평균 자책점 3.83을 기록중입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교육*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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