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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데스크

현대백화점그룹, "'더현대 광주' 짓겠다"

(앵커)
광주 도심에 복합 문화 쇼핑 시설을
건립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광주 임동 옛 전남방직 일신방직 부지인데요.

현대백화점그룹은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복합몰을 세우겠다며
광주시와의 협상 준비를 공식화했습니다.

먼저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구상중인 복합쇼핑몰의 가칭은
'더현대 광주'입니다.

1년 전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뒤 단숨에 명소로 떠오른
'더현대 서울'과 비슷한 컨셉의 문화복합몰을 짓겠다는 것입니다.

즉 지금까지의 백화점과는 달리
쇼핑과 여가, 휴식과 오락 등이 접목되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을
광주에 선보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그룹은
현재 일대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부동산개발기업과 함께
특급호텔과 영화관, 역사문화공원과 야구인의 거리 등을 추가로 조성해
일대를 테마파크형 복합쇼핑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용무 팀장(현대백화점그룹)
"광주를 비롯해 호남권 그리고 중부권 전역에서 방문객들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2만 2천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복합쇼핑몰'이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지역의 이슈로 떠오른 이후 특정기업이
추진 의사를 공식화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또 다른 유통기업인 신세계와 롯데 측도 복합쇼핑몰 사업에
의지를 보이며 물밑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2015년 신세계그룹이 광주시와 협약까지 맺고
광천동 일대에 특급호텔이 포함된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인근 상인과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 등에 밀려 끝내 무산됐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문화/스포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