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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62살 김모 씨가 오늘(28일) 오후
경남 함양에서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6일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어제 오후 전남 벌교에서 기차를 타고
경남 진주 반성역에서 내린 뒤 함양으로 이동했으며,
오늘 함양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로 압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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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yh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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