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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타버스 '광주*전남행'..'2030 전면 포진'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번주 광주와 전남을 방문합니다.

4박 5일 일정을 통해
호남 민심에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일정 중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하는
지역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쇄신과 혁신을
이야기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매주 타는 민생버스,
이른바 매타버스를 타고 이번주
광주*전남을 방문합니다.

부울경과 충청에 이어 세 번재로 마련된
이번 일정에서 이 후보는
호남 민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
성찰하는 기회를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보다 머무는 기간도 길고,
방문하는 지역도 많습니다.

닷새간의 일정동안 목포, 신안, 나주, 광주 등
광주 전남 지역 내 모든 지역구를 1곳도
빠짐없이 방문해 지역 구석구석의
민심을 듣고 소통할 계획입니다.

* 김재관 / 민주당 광주시당 조직국장
"우리 후보님께서도 충분히 광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계시기 때문에
광주가 하면 대한민국이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정을)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 후보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하는
지역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는 일정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 선대위에는 이 후보의 쇄신 의지에 발맞춰
기존의 현역 국회의원 위주를 탈피하고,
2030 청년들이 선대위원장에 전면 포진했습니다.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 가운데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을 제외한 9명 모두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만 18세로 선거권을 가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도 포함됐습니다.

직업도 변호사, 노무사, 뮤지션,
마을 활동가 등으로 다양합니다.

* 채은지 / 민주당 광주 공동선대위원장
"(2030 선대위를 저희가 시작하게 된 이유는)
지금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인데요.
저희를 믿어주신다면은 지금까지 선거와는 다른 색다른 선거,
함께 즐길 수 있는 선거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이의 시각으로 대선을 준비하겠다는
민주당의 새로운 시도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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