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지방선거를 닷새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 투표소에서도
이른 시각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투표소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창 기자!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전남대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시민들은 중요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다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소가 설치된 곳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데요.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는
내일 오후 6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장소는 광주 97곳,
전남은 22개 시군에 298곳에 설치됐습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얼마나 높을지도 관심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광주에서 33%, 전남은 34%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또 지난 7회 지방선거에는 광주 23%,
전남은 31%로
전국 평균 20%대를 뛰어넘어
높은 사전투표 열기를 보였습니다.
최종투표율은 광주 59% , 전남은 69%로
전국 평균 60%를 웃돌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잡음이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어떻게 작용할지도 관심인데요.
이 때문에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되면서
과연,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용봉동 사전투표소에서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이 시각 투표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