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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광주·전남 전기노조, 이틀째 점거 농성 계속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 건물에서
이틀째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불법 하도급을 근절하고
임금과 유급 휴가를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협력업체 측과 노조 측은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교섭을 이어가고 있고,
한전 광주전남본부도
원만한 협상을 위해 물밑 중재에 나서고 있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