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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화물연대 파업 사흘 째, 여수광양항 화물 운송 '차질'

화물연대 파업에 따라
여수광양항 내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현실화하고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파업으로
하루 출하되는 강판 가운데
육상 운송을 통해 반출되고 있는
3만여톤의 강판이
해송과 철송으로 전환돼
긴급 운송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업체들도
현재 급한 물류에 대해
비조합원들이 동원돼 우선 운송에 나서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하면 물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에 컨테이너 화물 반출입이 중단된 가운데
컨테이너 화물 장치율이
6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임시 컨테이너 장치장과
대체 운송 수단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김주희
여수MBC 취재기자
여수시

"좋은 뉴스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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