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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 누가?..이달 말 개원

(앵커)

한국섬진흥원이 이달 말 목포에서 정식 개원합니다.

진흥원을 이끌 초대 원장 인선도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이번 주 발표될 예정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섬진흥원이 들어설
옛 목포항운노조 건물입니다.

사무실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입니다.

한국섬진흥원 개원을 앞두고 현장점검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기재부와 목포시, 전남도와
협력해 추가 예산 반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입지가 참 좋기 때문에 주변 시설물과 좀 더 조화되면서
섬진흥원의 특징과 상징성을 살릴 수 있는 그런 건물 구조도 필요할 같아서.."

한국섬진흥원을 이끌 초대 원장 인선도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이번 주 발표될 예정입니다.

원장이 선임되면 3실, 35명 규모의 조직을
빠른 시일 내에 꾸린 뒤, 한국섬진흥원은 9월 말
정식 개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종식 목포시장
"한국섬진흥원이 9월 말에 출범 예정에 있습니다.
섬 정책에 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목포시가 중앙정부와 함께 열심히 지원해 가겠습니다."

출범을 앞둔 한국섬진흥원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행정안전부 뿐만 아니라 해수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다른 부처에서도
다양한 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

이들 기관들의 섬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합니다.

* 홍선기 (사)한국섬재단 이사장
"(해수부 등) 여러 기관들과 협조, 이부분이 섬진흥원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섬진흥원은 앞으로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정책 수립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김양훈
목포MBC 보도부장

"지금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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