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서
주말 휴일동안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되면서
역대급 규모로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늘(9) 6시 기준으로 광주의 신규 확진자는 99명,
전남의 경우는 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앞서 주말인 어제(8) 하루 확진자는
광주 92명, 전남 112명 등 204명을 기록해
새해 들어 두번째로 2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코로나 감염 사례는
학교와 요양병원, 복지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에서 치료중이던
80대 A씨가 숨져 광주지역 누적 사망자는 51명으로 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