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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층간 소음 민원 8년새 4.8배 급증

층간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부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1단계 전화상담 민원이 2012년 8천7백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4만2천2백여 건으로 8년 사이에 4.8배 증가했습니다.

또 2단계 현장진단 민원 접수도 같은 기간 6.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의원은 층간 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끔찍한 사건사고로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국민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