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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순천시 자원순환센터 잔불 정리...2~3일 정도 더 소요

순천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나
주말에도 잔불 정리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3) 장비 8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순천시 자원순환센터의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건물 내부에 폐기물이 많아
잔불을 완전히 끄 데는
2, 3일 정도가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원순환센터 화재는
그제(11) 저녁 7시 50분쯤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60여 명을 투입해
어제(12) 오전 6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한편, 순천시는
기계 장치에는 불이 옮겨 붙지 않았으며,
응급 조치를 끝내면
이르면 보름, 늦으면 한 달여 뒤에는
정상 가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형철
여수MBC 취재기자
광양시 전라남도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