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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주민번호 변경 신청 43.9%는 보이스피싱 때문

주민등록번호를 바꾸려는 신청자 10명 가운데 4명은 보이스피싱 피해 때문에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가 시행된 이후 4년동안 신청 건수는 모두 4080건이었고, 이 가운데 43.9%는 보이스피싱 피해 때문이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은 행안부가 신청을 받아 인용 여부를 결정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심사 대상의 83%가 인용됐습니다.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