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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집단 발포 두 시간 전, 기관총에 실탄 장착된 사진 공개

1980년 5월 도청 앞 집단 발포 당시
계엄군에게 미리 실탄이 지급됐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집단 발포 최소 두 시간 전
계엄군 장갑차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된 사진 등
5.18민주화운동 당시 촬영된 사진 3600여 점을
광주일보로부터 기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 관계자는
"실탄 사진은 시민들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는 차원에서
발포한 것이라는 계엄군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