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은 광주 한 기초단체장이 무혐의 판단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기초단체장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피해자의 과거 휴대전화를 감식하는 등 조사를 벌였지만 구체적인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초단체장은 지난 2018년 한 후보의 선거캠프 관계자로부터 고소됐는데, 관련 의혹이 불거진 후 계속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