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경제 성과를 옹호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과 관련해서
이용섭 시장이 적절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정례 차담회에서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40여 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 유족과 광주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 후보의 발언이 적절치는 않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이 후보가 전두환 정권의 5.18 무력 진압을
‘용서할 수 없는 중대 범죄’로
명확히 규정한 데 따른 판단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두환이 정치는 잘 했다고 말한 윤석열 후보와는
근본적으로 역사인식의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