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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군뉴스투데이

정현복 광양시장 "신병 처리는?"

(앵커)

경찰이 정현복 광양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 이후
관련 수사도 속도를 내는 듯 했는데요.

정 시장이 병원 치료를 이유로
경찰의 추가 소환 조사에 응하지 못하면서
신병 처리 싯점도 이달 하순 이후 쯤으로
지연되는 분위기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달 13일 전남청 반부패수사2대가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 이후
관련 수사도 속도를 내는 듯 했습니다.

정시장의 신병 처리 싯점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설득력있게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정시장은 현재 경찰 조사 과정에서
관련 혐의 사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

경찰은 명확한 혐의 사실 입증을 위해
한차례 더 정시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정시장이 최근 다시 항암 치료에 들어간 겁니다

경찰은 정시장이 항암 6차 치료를 마치고 귀가하는
다음 주 이후 쯤 한 차례 더 소환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계획대로 조사가 이뤄지면
이달 하순 안에 정시장에 대한 신병 처리가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은 사전구속영장 형태로
정 시장에 대한 신병을 확보한 뒤
관련 수사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큰 변수는
정 시장의 위중한 건강 상태입니다.

정시장이 항암 치료를 받으며
극도로 불안정한 건강 상태여서
불구속 수사의 결정적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시장이
현재 관련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증거 인멸 가능성 때문에
구속 수사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5개월 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시장에 대한 신병 처리 결과에 따라
경찰의 정시장을 중심으로 한 측근 비리 수사가
새로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아니면 동력을 잃게 될 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
여수MBC 취재기자
광양시
"좋은 뉴스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