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마약에 취해 숙박업소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26) 오전 9시 반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마약 투약 후 환각 상태로 집기류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23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약 투약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 23개를 현장에서 발견하고 
박 씨에게서 마약 검사 양성 반응을 확인했으며,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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