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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데스크

(캐나다, 폴란드) 파빌리온 보러오세요

(앵커)
올해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주제전인 본전시 외에
9개 나라의 특별전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있지 않은
광주 도심의 작은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두 나라의 파빌리온을
조현성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색연필로 그려낸 담백한 느낌의 동물 세밀화

빙판낚시를하는 일상을 담은 수채화.

각각의 작품마다에서 따스함과 평화로움이 전해집니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극지방,
영하 3,40도의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이누이트 족들의
예술세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 이선 학예실장(이강하미술관)
"이 예술가들이 자기가 본 것 기억한 것, 경험한 것들을
드로잉으로 돌조각으로 석판화로 표현을 했구나.
이 예술이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고....(굉장히 일상적인거다.)"

캐나다 소수민족으로 고통스러운 역사를 겪고,
진실과 화해을 원하는 이누이트 족들의 이야기는
5.18 시민군 출신의 작가를 기리기위해 조성된 작은 미술관과
역사성과 상징성에서 맞닿아 있기도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격전지인 마리우폴의
전쟁 전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단편 영화 6편이 순차적으로 방영되고 있는 이 곳은
폴란드 파빌리온로 마련된 3곳의 분관 중 한 곳입니다.

우크라이나 현지의 실험영화 작가그룹이
영상의 취재와 편집을 맡은 일종의 독립영화

좁은 골목길 끝에 자리한, 전시공간 5평 남짓의 이 작은 갤러리는
전쟁 반발 이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몇 차례의 활동을 한 것이 계기가 돼 이번 비엔날레의 특별전 무대가 됐습니다

정현주 관장(갤러리 포도나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의미로
저희 공간이 사용이 되었다는게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파빌리온은 다음 달 초
마리우폴의 최근전쟁 이후 모습을 담은 새로운 영상과 함께
인근의 또 다른 문화공간 두 곳에서
폴란드 전통 예술에 기반한 사운드 설치작품과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교육*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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