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중입니다.
태풍은 현재 중국 상해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온 상태인데요,
방향을 점차 우리나라쪽으로 틀어
이번 주 금요일이면 여수 남동쪽
약 6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
따라서 최소 이번주 금요일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전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발효중이고요,
먼 바다를 중심으로는
태풍예비특보가 발표 됐습니다.
당분간 해상에서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현재 하늘은 매우 흐린 상태고요,
오늘 낮부터 강한 바람이 시작되겠고,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평균풍속 35~60km/h, 순간풍속 70km/h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금요일까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선 오늘 밤 부터 모레까지 예상강수량
광주와 전남에 20~80mm 입니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의 아침기온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한낮기온 27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해남의 낮기온 26도에 그치면서
선선하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특히 바람이 강하겠고,
여수의 낮기온 25도로 더위는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이번주 내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 확인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20210913 뉴스투데이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