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이사회가
지시 사항 불이행을 이유로
민영돈 총장의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선대 이사회는 어제(27)
단과대 학장들에 대한 징계안을 올리라는
이사회의 지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민 총장을 징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조선대학교 이사회는
연구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국책 연구 사업을 수주하지 못한 교수와
6학기 동안 수업을 태만하게 한 교수 등과 관련해
해당 단과대 학장들에게 관리감독 책임을 물으라고
학교 측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사회는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민 총장에 대한 징계 양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