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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집중취재

(코로나19 속보)연말 앞두고..지역 간 전파*감염경로 미확인

(앵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다른 지역 확진자에게서 감염되는
지역 간 전파도 늘고 있어서
이동이 많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방역당국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어제) 광주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모두 7명.


이 가운데 4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잡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고도
적게는 이틀에서 길게는 일주일 이상
일상생활을 하고난 뒤에야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또, 일부는 검사를 받은 뒤에도
동선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녹취)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증상 발현 이후 좀 너무 시간이 지났다는 문제 공통적으로 (있습니다). 그 중 한 분은 선별진료를 받고 나서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됨에도 불구하고 추가 동선을 만들었다는 점, 이런 점이 조금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시.도의 경계를
뛰어넘는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753번은 전북 426번 환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11월 이후 다른 지역과 연관된 환자가 
광주에서만 22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광주의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로 줄어들면서
지역 내 확산세는 한풀 꺾이는 모습이지만,
전국적인 대유행 상황에서는 지역간 거리두기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취) 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
"지금은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가장 큰 위기상황으로 현재의 유행은 일시적·지역적이 아닌 지속적·전국적인 상황입니다."


 


특히,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과 달리 광주는 
완화된 2단계가 적용되는 만큼
다른 지역 주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여지도 커
방역 수칙 준수가 더더욱 절실해졌습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이다현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